어린이 동화책에 코카인 숨겨 온 미국인

[채널A] 입력 2016-10-07 07:24:00 | 수정 2016-10-07 08:18:02



60대 미국인 남성이 마약인 코카인을 인천공항으로 들여오려다 붙잡혔습니다.

무려 21만 명이 동시 투약할 만큼 많은 양인데요.

마약을 숨기는데 어린이용 성경책과 동화책까지 이용했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디에서 왔냐는 간단한 질문에도 횡설수설하는 외국인.

[현장음]
"알다시피 제가 비행을 너무 오래해서."

이 남성의 가방에서 나온 동화책 표지를 뜯었더니 얇은 은색 봉투가 나옵니다.

마약인 코카인을 담아둔 것

어린이 성경책과 꼼꼼히 봉한 서류철 속에서도 코카인이 나왔지만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현장음]
(이게 뭔가요?) 문서입니다.

인천 세관이 67세 미국인 A씨에게서 압수한 코카인은 6.4킬로그램.

시가 190억 원 어치로 21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미국인 A씨는 여행가방 서류철 등에 코카인을 숨겨 이곳 인천공항 입국장을 통과했는데요. 마약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서류철의 표지를 뜯어 코카인을 얇게 펴 넣고, 동화책 두떠운 표지를 파낸 곳에도 코카인을 넣어서 입국한 겁니다."

콜롬비아를 출발해 브라질,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의 최종 목적지는 홍콩이었습니다.

[한성일 / 인천본부세관 조사국장]
"최근에는 의심을 덜 받게 하기 위해서 선진국 사람들 미국인 그리고 상대적으로 의심이 덜한 고령층… "

마약청정국인 우리 나라를 경유하면 최종 목적지 세관 심사가 수월한 점을 노리고 입국했다가
우리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힌 것입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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