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에… 록히드마틴 “F-35 가격 인하”

[동아일보] 입력 2017-02-01 03:00:00 | 수정 2017-02-01 01:54: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끈질긴 가격 인하 압박에 록히드마틴이 결국 차세대 주력 전투기 F-35(사진)의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2018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F-35A 40대를 들여올 예정인 한국군도 구매 비용 인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F-35 도입 프로그램의 비용을 6억 달러(약 6972억 원) 낮추기로 록히드마틴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6억 달러나 비용을 절약한 것은 굉장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록히드마틴에 감사를 표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앞으로 도입되는 90대에 인하된 가격이 우선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기업을 압박한 것치고는 인하 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2014년 미국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정부 대 정부의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록히드마틴과 계약했다. 이후 생산 단계에 맞춰 분기별로 일정 금액을 내고 있는데, 현재까지 구매 비용(약 7조3000억 원)의 18%가량을 지급했다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대량생산으로 접어들면 무기 가격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데, 여기에 록히드마틴의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지면 우리가 지불해야 할 잔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찬 hic@donga.com·손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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