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단독]“박 대통령은 봉독 알레르기…주사 안 놔”

[채널A] 입력 2017-01-11 19:41:00 | 수정 2017-01-11 19:50:05



그런데 봉독주사를 전문으로 하는 이 의사는, 막상 박 대통령에게는 주사를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피부테스트를 했더니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 손목 인대 강화 치료만 했다는 겁니다.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 주사를 놓으면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변종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모 원장은 2011년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던 박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 봉독주사 테스트를 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홍모 씨 / 서울 강남 ○○의원 원장]
"반점이 생기고, 알레르기가 있으실 수 있어서 놓지 못했어요. (심하면) 쇼크로 돌아가실 수 있어요.“

테스트 이후 박 대통령도 주사를 거부했습니다.

[홍모 씨 / 서울 강남 ○○의원 원장]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안 되거든요. 박 대통령도 ‘ 이거 가려워서 안되겠다’ 고 그래서."

이 때문에 홍 원장은 박 대통령에게 봉독주사는 놓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손목 인대 강화 치료와 테이핑 치료만 했다는 것.

[홍모 씨 / 서울 강남 ○○의원 원장]
"대통령께서 주사 맞고 이런 분은 아니고 설명 듣는 것을 좋아하세요. 주사 찌르는 걸 원하지않고. 테이핑 붙이는 것… "

홍 원장은 대통령의 주치의나 자문의로 임명된 적이 없습니다.

결국 당선 전부터 알음알음 알던 비선의료인이 또 다시 청와대 출입을 하며 대통령 진료를 했던 겁니다.

채널 A뉴스 변종국입니다.

영상편집-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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