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이 대통령 “통일 후 미군 北 주둔 안할 것”

[채널A] 입력 2013-02-15 08:08:00 | 수정 2013-02-15 08:26:59



[앵커멘트]
(남)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미군이 주둔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중국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여) 이 대통령은 어제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한국이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재임중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와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통일이 돼도 북한 지역에 미군이 주둔하지 않고 현재의 군사분계선 남쪽 위치에 있을 것이라는 신호를 중국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 임기 중반 이후부터는
‘우리를 너무 북한 편으로만 보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통일된 이후에도 미군기지가
북한으로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중국측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불개입 원칙을 내세우며
다른 나라 군대가
북한에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기 때문에 통일이 군사적 외교적 측면에서 중국의 이해에 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얘기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서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말하기보다 북한이 핵무기를 발전시켜 가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그러나 핵실험이 설사 성공했다 하더라도
국가의 미래차원에서 정권은 실패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내 일각에서 일고 있는 ‘핵 무장론’에 대해
“애국적 생각이란 점에서는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국제공조를 통한 북한 핵 포기가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시기상조이며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 핵 문제를 대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선
“확고한 자기중심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4대강 사업 2차 감사 결과를 내놓은 양건 감사원장에 대해선
"배신감 같은 것은 없지만, 발표 기자회견문 자체가
감사원답지 않은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 첨예한 대립을 불러일으킨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의 우경화 흐름을 보고
선제적 조치를 한 것"이라며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기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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