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알파고 vs 인간 특선보… 알파고스럽다

[동아일보] 입력 2017-02-01 03:00:00 | 수정 2017-01-31 23:27:13

 역대 국수전 결정국 소개를 잠시 쉬고 최근 알파고가 인터넷 바둑 사이트인 타이젬(www.tygem.com)과 한큐바둑(www.han-q.com)에서 국내외 정상급 프로기사들과 벌인 대결을 소개한다.

 지난해 12월 30일 타이젬에서 커제(柯潔) 9단이 2연패를 당했다. 상대는 마스터(Master). 세계 랭킹 1위인 커제를 상대로 2연승을 하다니…. 이를 지켜보던 박정환 9단이 등판했다. 결과는 마스터의 흑 5집 반 승리. 박 9단은 ‘한 판 더’를 요청했다. 이 대국이 바로 그 판이다. 제한 시간은 1분, 초읽기는 30초 5회의 초속기 대국이다.

 흑 1∼5는 최근 유행 포석. 흑 9까지는 서로 모양을 키우고 있는 모습. 다음 알파고의 한 수가 ‘알파고스럽다’는 말을 듣고 있는 수. 알파고 기보에서 초반에 흔하게 볼 수 있다. 백 10의 어깨 짚는 수다.

 사실 초반에 어깨 짚는 수는 70∼80여 년 전 중국 출신의 우칭위안(吳淸源) 9단이 즐겨 쓰던 수법이다. 지금 세계를 평정한 알파고가 그 가치를 다시 살려낸 셈이다.

 흑의 응수가 만만찮다. 참고도는 백의 폭이 넓은 포석이다. 흑은 11로 하나만 밀어둔 뒤 손을 빼고 흑 13으로 하변을 갈라쳤다. 백 14도 ‘알파고스러운’ 수.

해설=김승준 9단·글=서정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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