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내구성 4배 슈퍼콘크리트 고속철 전차선로

[동아일보] 입력 2017-02-01 03:00:00 | 수정 2017-02-01 11:49:16

 미국 아이오와 주 뷰캐넌 카운티에 위치한 ‘호크아이 브리지’. 이 다리는 길이 15.8m에 불과하지만 2015년 준공당시 미국 NBC방송과 16개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기존 콘크리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슈퍼 콘크리트’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 콘크리트는 국내 건설 연구진이 개발한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2013년 개발을 시작한 슈퍼 콘크리트는 압축강도가 일반 콘크리트의 4배에 달해 구조물의 수명을 2배로 늘려준다. 모래에서 나온 신소재를 이용해 무게와 탄소 배출량은 30%씩 줄였고, 공사비도 10%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슈퍼 콘크리트는 해외 건설 수주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슈퍼 콘크리트와 고속철도 전차선로 등을 ‘2016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우수 성과 20선’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속 400km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철도 관련 인프라도 포함돼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방음벽은 시속 400km의 고속열차가 내는 소음을 3dB(데시벨) 이상 낮출 수 있다. 전차 선로에도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1회 충전으로 35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저상 트램은 지난해 배터리의 용량을 196kWh까지로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고용량 배터리’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배터리 기술과 철도 차량 기술을 결합해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린다.

 이 밖에 도로 표시 오차범위를 1m 이내로 줄인 위성항법 기술, 하류로 방류된 물을 다시 모아 재활용하는 블루댐 기술 등이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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