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0]목숨 건 양악 수술…마취전문의 없는 병원 태반

[채널A] 입력 2013-10-29 10:26:00 | 수정 2013-10-29 10:38:59



[앵커멘트]

지난 토요일 부산의 한 여대생이
양악수술을 받은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9일 만에 숨졌는데요,

양악수술의 위험성, 늘 경고하는데도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이미지 기잡니다.

[리포트]

양악수술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은 기도가 막혀 발생합니다.

양악수술은 턱 뼈를 완전히 잘라낸 뒤 이어붙이는
큰 수술인데,
전신마취 후 자가호흡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수술부위가 붓거나 출혈이 일면서 숨길이 막히는 겁니다.

실제 양악수술 후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된 환자
20명을 조사해보니 대부분 기도가 막힌 채
방치된 게 원인이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전신마취 전부터 수술 후 1~2시간까지
마취과 전문의가 지켜봐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병원은 많지 않습니다.

전국 성형외과 병의원 1000여 곳 가운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등록된 기관은
220곳 뿐.

기본 응급장비조차 갖추지 않은 곳도 많아,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를 갖춘 곳이
열 곳 중 세 곳도 안됐습니다.

[인터뷰: 정영수/연세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외과의사의 능력과 장비가 필요하고 수술 후
심장이나 폐가 안 좋아졌을 때 그걸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마취과나 내과 전문의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과대 광고와 상술로
환자를 현혹하는 병원이 늘고 있는 것도 문젭니다.

양악수술은 미용수술이 아닌 만큼
턱관절 부정교합에 따른 통증이나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에 한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집니다.



   
                                                      관련뉴스
                   
네이버 밴드 아이콘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인쇄 아이콘

박민영 화보같은 일상…스위스에서도 빛난 미모 배우 박민영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위스 퐁듀 #치즈 퐁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스위스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편안한 옷차림에도 빛나는 박민영의 미모가...

   
오늘의 날씨

 
채널 A 뉴스는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02)2020-3000
 

이벤트

이벤트

의료분쟁조정법
1 / 2 이동 버튼
모바일에서도 만나는 스마트한 채널A
채널A 뉴스 채널A 뉴스 트위터 채널A 뉴스 페이스북 채널A 채널A 트위터 채널A 페이스북 채널A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