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수현, 연예계에서 3년간 도망친 사연은?

[채널A] 입력 2017-01-12 08:12:00 | 수정 2017-01-12 08:20:16

사진=JTBC '말하는대로'말로 하는 버스킹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어벤저스2’ 출연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는 배우 수현, 강원국 대통령 연설비서관,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수현은 영화 '어벤저스2' 캐스팅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는 "게임의 여왕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지만, '이걸 평생하고 살아야 하나', ' 할수 있는 사람인가' 등을 고민하다 연예계에서 3년간 도망쳤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배우 다음의 인생을 찾기 위해 아나운서도 도전해 보고, 그림도 도전해 봤지만, 원하는대로 잘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수현은 "점점 사람들과 멀어지고, 자존감이 상실한 시기에 차인표 선배님이 소개해줬던 NGO단체를 찾았고 그곳에서 용기를 내어 고민을 공유하고, 인생의 친구도 만났다"고 말했다. 그곳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바꾸기 위해 잠깐 멈춰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고백했다.

그러던 과정에서 서서히 자존감을 회복하며 연예계 복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소속사에 다이엘 헤니 씨가 있는데, 그 배우가 헐리우드 오디션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준비를 하게 되었다"며 "영화 '분노의 질주' 오디션을 보았지만, 할리우드 진출은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 당시 수현은 "이 오디션이 나를 알리기 위함이지, 할리우드 진출이 목적이 아니였다"며 "오늘의 No가 내일의 Yes가 될 것이다"고 생각했고, 마침 그때 의문의 대본의 한장을 받았는데, 그때 그것이 영화 어벤저스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현은 "마음을 비우니깐 내 것이 되었다. 한치 앞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게 불안하고 불편하기보다는 늘 기대하는 마음이 나를 더 오랫동안 나아가게 해준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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