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의상비 전달했다” 쌍둥이 답변

[채널A] 입력 2017-01-12 19:05:00 | 수정 2017-01-12 19:22:48



오늘 청와대 이영선 경호관이 헌재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옷값을 정상적으로 지불했다고 말했는데요. 지난주 윤전추 행정관과 상의라도 한 듯, 똑같은 답변을 내놨습니다.

여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

[인터뷰 : 이영선 / 청와대 경호관]
"(청와대 행정관이 왜 최순실 씨 개인비서 역할을 했습니까?)
…"

이 경호관은 언론에 영상이 공개된 대통령 의상실에 20~30번 정도 간 적이 있고 최순실 씨를 본 적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재판관들이 대통령 의상비를 지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박 대통령이 서류봉투를 줘서 의상실에 전달한 적이 있는데 만져보니 돈 같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옷값을 준 적 없다고 했던 지난해 검찰 수사 때의 진술은, 당황해서 잘못한 것이라고 번복했습니다.

일주일 전 증인으로 나왔던 윤전추 행정관도 박 대통령이 노란 봉투에 넣은 의상비를 준 적 있다고 똑같은 진술을 한 바 있습니다.

이영선-윤전추 두 사람이 시간차를 두고 나와 박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말을 맞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고영태 씨는 국회에서 의상비는 박 대통령이 아니라 최순실 씨 지갑에서 나왔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 고영태 /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지난해 12월 7일)]
(최순실 씨 개인 비용으로 돈을 주는 것 같았습니까?)
"영상에서 보신 듯이 본인 지갑에서 꺼내서 계산해 주셨고…"

법조계에서는 의상비를 최 씨가 대납했을 경우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가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취재: 조승현 추진엽
영상편집: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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