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승용차→전철…반기문 ‘오락가락’

[채널A] 입력 2017-01-12 19:04:00 | 수정 2017-01-12 19:21:4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승용차가 아닌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갔습니다.

10년 만에 귀국한 만큼 시민들과 접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의사결정과정은 다소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전철귀가와 승용차 이용여부를 놓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공항을 잔뜩 메운 환영 인파가 부푼 마음으로 반기문을 연호합니다.

[현장음]
반기문! 반기문!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몸을 불사를 용의가 있느냐 그런 뜻이라면 저는 얼마든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대형플래카드를 걸고 어깨띠를 두른 수백 명의 지지자들은 오전부터 나와 반 전 총장을 기다렸습니다.

[윤무웅 / 대전 중구]
"새벽열차 타고 왔습니다. 이런분이 꼭 이 나라 지도자가 돼서 우리나라 구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현우 / 서울 광진구]
"그동안 근무하신 것 보고 굉장히 존경스러워서(나오게 됐습니다)."

[이현수 / 기자]
이런 가운데 반기문 전 총장은 귀국 후 자택으로 가는 교통수단을 수차례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반 전 총장측은 당초 서울 사당동 자택까지 공항철도와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귀국 하루 전 공항 혼잡을 우려해 기존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귀국 당일 다시 "시민들과 만나는 것이 더 의미가 있겠다"며 전철 탑승으로 되돌린 겁니다.
 
반 전 총장의 입국 시간을 불과 1시간 여 앞둔 오후 4시쯤엔 공항 입국게이트마저 바뀌면서 일대 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영상취재: 한효준 김기열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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