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태반주사 문의했지만 거절”

[채널A] 입력 2017-01-11 19:38:00 | 수정 2017-01-11 19:46:12



박 대통령은 피부 미용시술뿐 아니라 태반주사도 먼저 주치의에게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석 전 주치의는 '효능이 없다'고 거절했지만 박 대통령은 주치의를 교체한 뒤 태반주사를 맞았습니다.

이어서 고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초대 주치의였던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장이 채널A 취재진에 공식적으로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이 원장은 취임 직후 박 대통령이 태반주사 등 영양주사제를 먼저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태반주사는 의학적 근거가 불명확해 완곡히 거절했지만 비타민 주사 등 일부 영양주사는 몇 번 처방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석 / 전 대통령 주치의]
"거절이라기보다는 (태반주사는) 의학적인 게 있으니까 꼭 맞으시는 게 도움이 안 된다 말씀드렸죠.

(박 대통령 반응이 어땠나요?) 아무 말씀 안 하셨어요.”

다만 이 원장은 대통령과의 이런 의견 차이 때문에 주치의 직에서 사임한 게 아니라 업무가 바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최순실 씨에게 김영재 원장을 소개해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어떻게 김 원장이 박 대통령 '비선진료'를 하게됐는지는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병석 / 전 대통령 주치의]
"내가 청와대에 소개를 해줬으면 그 사람(김영재) 청와대 들어갈 때 내가 데리고 들어갔어야지. 전혀 나는 몰랐어요."

이 원장은 김영재 원장이 남들에게 자신을 과시하는 성향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판단해 왕래를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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